[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 행진을 걷고 있는 이원종이 이번엔 박수무당으로 깜짝 변신을 예고했다.


이원종이 출연을 확정 지은 ‘손 the guest’는 국내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인간의 일그러진 마음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엑소시즘 드라마로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극 중 이원종이 맡은 '육광'은 40대 남자 박수무당으로 강신무, 개인무를 하고 있는 유명한 박수무당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성 강한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평범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어 단숨에 매력있는 캐릭터로 바꾸는 능력 소유자 이원종의 새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미스함무라비'의 민사43부장 배곤대역으로 감칠맛 나는 연기를 통해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살리고 있는 이원종은 작년 한 해 영화 '역모', '실종2' 드라마 '조작', '최강 배달꾼'과 얼마 전 종영한 '라디오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시청자들과 호흡하고 있으며 최근엔 평소 갖고 있던 연기파 배우 이미지를 잠시 잊고 '인생 술집', '태어나서 처음으로' 등의 예능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입담과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원종이 출연을 확정 지은 OCN 첫 수목 오리지널 ‘손 the guest’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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