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효의 세상이야기 [제 2.328회]

* 미국의 흑인 해방을 가져오게 하는데 큰 자극제 역할을 한 것은 스토우 부인이 쓴 엉클 톰슨 캐빈(Uncle Toms Cabin)즉, 톰 아저씨 오막살이라는 책이다. 스토우 부인은 이 책에서 흑인 노예들이 부모자식들 간에 다른 곳으로 팔려 가면서 슬퍼하며 애통하는 광경을 잘 묘사해서 당시 미국사람들의 양심을 찔러 주었다. 

그 때문에 미국에서 양심운동이 일어나 노예해방 각성을 하게 되었고, 아브라함 링컨이 이를 단행한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스토우 부인이 결혼을 하고 단란하게 사는 중 귀여운 딸을 낳았다.  스토우 부인은 이 딸을 무척 사랑했는데 그만 갑자기 딸이 죽은 것이다. 

절망하여 살 수 없을 만큼 슬퍼하다가 자기는 죽어서 이별하는 것도 이렇게 슬픈데, 흑인 노예들이 살아서 부모 자식간에, 형제들간에 생이별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슬프랴 하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유명한 엉클 톰슨 캐빈을 쓰게 된 것이다. 연약 할 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남을 도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영국의 철학자이며 인식론, 경험론의 창시자인 존 로크(John Locke)는 18세기의 뛰어난 학자였는데,  그는 성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요, 목적은 인류의 구원이며, 그 내용은 순수한 진리이다." 이 세상의 어떤 책이라도 성경처럼 구원과 진리를 전하는 책은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in)은 "성경을 늘 펴고 있으라. 그러면 그대의 천국 가는 길도 늘 펼쳐져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 아브라함 링컨은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제일 좋은 선물이다. 세상의 좋은 것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어진다"고 말했다.

* 보기 좋은 다리
미국대통령이 사는 백악관 비서실에서 한참 말 싸움이 일어났다. 그들은 사람의 다리가 얼마나 길어야 가장 보기 좋은가 하는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키가 큰 사람은 긴 다리가 보기 좋다고 우겼다. 키가 작은 사람은 짧은 다리가 낫다고 우겼다. 그때 링컨대통령이 비서실로 들어왔다. 그러자 한 비서가 물었다.

"각하! 사람의 다리는 긴 것이 보기 좋은가요,  아니면 짧은 것이 보기 좋은가요?" "사람의 다리? 사람의 다리는 허리에서 시작해서 땅에 닿기만 하면 제일 보기 좋지!" 키가 큰 비서도,  작은 비서도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에이브러햄 링컨대통령은 기도를 많이 했고,  기도의 비밀을 알았던 사람이었다. 그는 남북 전쟁이 시작되어 많은 병사가 죽어 갈 때마다 동족을 잃는 쓰라린 아픔을 안고 하나님 앞에 눈물로 기도했다. 

그가 이끄는 북군은 병사의 숫자가 많고 또 여러 가지 여건상으로 보아 다 유리했지만 남군의 용장 로버트 리 장군 때문에 늘 지기만 했다.  그래서 그는 하루에 두세 시간씩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고 한다. 어느 날, 북군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대통령을 위로했다. 한 교회 대표가 링컨에서 다가와 말했다.

"각하!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북군의 편이 되셔서 북군이 승리하게 해 달라고 날마다 눈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자 링컨대통령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렇게 기도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 우리편이 되어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우리가 항상 하나님 편에 서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십시다!"

* 위대한 사람들의 공통점
링컨대통령의 어머니인 낸시는 아들이 말을 시작 할 때부터 매일 성경을 읽어 주었다고 한다.  링컨이 아홉 살 때 세상을 떠나면서 그가 남긴 유언은 "아들아, 매일 성경을 묵상하라. 위기가 닥칠 때는 더욱 열심히 성경을 읽어라"는 것이었다. 

맥아더 장군은 매일 아침 성경을 읽은 후 하루 일과를 시작했으며, 귀가하면 언제나 정복을 입은 채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은 후에야 잠옷을 갈아입고 잠자리에 들었다고 한다. 그는 평생에 말씀을 읽지 않고 잠자리에 든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 가난은 위인을 만든다.
증기기관차의 발명가인 영국의 죠지 스티븐슨은 아버지가 탄광 갱부인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서도 학교에 다니지를 못했다. 그래서 그는 낮에는 열두 시간이나 고된 일을 해야 했고, 밤이 되어야 읽고 쓰는 것을 혼자서 익히고는 했다. 이렇게 해서 익힌 글 공부로 스티븐슨이 자기 이름을 겨우 쓸 수 있었던 때는 그가 열 아홉 살 되던 해 였다고 한다.

1814년 7월 25일, 이 날은 스티븐슨에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자신이 만든 세계 최초의 증기기관차인 브르루렐호의 시운전이 마침내 성공한 역사적인 날이기 때문이다.

스티븐슨에게 뼈저린 가난이 없었다면, 그리고 그 가난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가 없었다면 시간의 고귀함도 알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 날의 영광도 다른 사람의 차지가 되었을 것이다.

인류의 행복을 위하여 애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가난을 장애로 여기지 않고 도리어 딛고 일어서는 발판으로 생각했다. 미국의 31대 후버 대통령은 고아 출신이었고, 민주주의의 아버지 링컨대통령도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다.  예수님도 가난한 목수의 아들이었고,  토스토예프스키는 가난한 빚쟁이었다.

「자기의 가난을 수치로 여김은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나 자기의 가난을 극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음은 더욱 부끄러운 일이다.」

오늘도 지금까지는 가난하게 살았더라도 희망을 잃지말고, 절대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꾸준하게 정진하는 날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