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법무부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상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위기청소년 9가족 총 21명을 대상으로 소(통)·나(눔)·기(쁨)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화목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가족레크레이션, 가족동물화 그리기, 가족헌법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창원지방법원과 협력하여 실시했고 정상철 부장판사,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 소년보호협의회위원, 창원대학교 가족복지학과 자원봉사학생들 총 20여명이 캠프에 참여 지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게 되었고, 더 보듬어 줄수 있게 되었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만족해했다

한편,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07년 개청한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학교, 검찰, 법원 등에서 의뢰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법정, 장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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