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12일 새벽 일본에서 배우와 솔로가수 JY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강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매 순간을 소중하게 📷 #LOVELETTERS 初の朗読劇!ラブ・レターズ🙏あ、あ、また一つの山を越えた気がする。"라는 글과 함께 낭독극 '러브레터스' 무대에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지영은 엘레강트한 무드의 화이트 롱 드레스 차림으로 테이블과 의자 뿐인 낭독극 '러브레터스' 무대 위에서 대본을 손에 들고서 기념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다. 물오른 꽃 미모를 뽐내며 카메라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강지영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시선을 뗄 수 없다.



또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텅빈 객석 한가운데서 직접 카메라에 자신이 오를 낭독극 무대를 담고 있는 강지영의 모습과 강지영이 직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테이블과 두 개의 의자 뿐인 낭독극 무대가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낭독극이란 테이블과 두 개의 의자 뿐인 무대에서 그저 손에 든 대본을 낭독하는 단순한 구성의 배우와 관객에 의해 매번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것이 특징인 공연으로, 이날 강지영은 일본 소게츠홀에서 열린 A.R. 거니의 희곡 '러브레터스'를 번역한 동명의 낭독극 '러브레터스' 28th Anniversary Special 공연의 첫 무대에 출연자로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독일부터 벨기에에 이어 영국까지 유럽 여행 인증샷들을 공개하며 즐거운 여행기를 팬들과 함께 나누었던 강지영은 지난 5월 22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제 10회 오키나와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 첫 장편영화 주연작 '레옹'으로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영화 '러브레터'의 이와이 슌지 감독과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은 신곡 '별이 내리기 전에'를 발매하고 활발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드라마 '오펀 블랙~일곱 유전자~'에서 주연을 맡아 1인 7역의 어려운 연기를 선보인데 이어, 첫 장편영화 주연작 영화 '레옹'을 통해 좌충우돌 코미디 연기에 도전해 대활약한 강지영은 오는 7월 14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차기작 영화 '내 인생인데私の人生なのに'에서 극중 올림픽 출전을 촉망 받던 리듬 체조 선수에서 불치의 병으로 반신 불수가 된 후 절망과 방황 속에서 우연히 접한 음악을 통해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카네시로 미즈호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배우 강지영 주연작 영화 '내 인생인데' 공식 예고편]

 

[강지영 주연 단편영화 ‘별에 소원을 2편 운명과 만날 때까지 1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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