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115kw 92기 중 37기 분양마감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경원파워(주)는 지난 8일 금 오후 2시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제주도 태양광발전소 솔라시티파크 분양설치 부산 2018년 3차 사업설명회를 성료했다.

총 35차 설명회인 이번 부산설명회는 신재생에너지사업에 관심 있는 30여명의 투자자들이 찾아 열의를 보였다.

경원파워(주) 조영호 대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주도는 육지보다 SMP가 높다. 섬지역이라 전기 송출이 힘들어 비용이 육지보다 높다. 전력거래소에서 오늘의 SMP를 공지하고 있다. REC는 장기거래보다 현물거래를 추천한다.”고 SMP와 REC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임야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가중치가 내려갈 예정이라 개인이 직접 태양광설치에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태양광발전소를 대규모로 대행하는 업체를 통하면 설치용량을 올려 기존과 비슷한 수익이 가능하다. 초기 투자금은 상승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REC가 사라져 더 유리하다.”며 조 대표는 최근 임야 가중치 0.7로 하향 조정에 따른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중치 1.2일 경우 계산법, 99kw 수익성분석, 임야에 대한 태양광 가중치 최신정보, 제주도와 의성 태양광에너지발전소 등을 소개했다.

지구온난화로 점점 태양광발전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원파워는 99kw에서 113.76kw으로 발전용량을 조정하므로 가중치 변동에 따른 투자 고객들의 수익을 맞춰주고 있다.

개발행위 조례에 의해 제주도도 개발행위 허가가 어려운 상황이다. 경원파워에서는 제주도에 대규모로 땅을 구매해 개별 분할한 태양광발전소를 분양하므로 개별등기가 가능하다고 한다. 목돈을 투자해 푼돈을 버는게 아니라 자산은 그대로 보존되고 땅에 대한 가치는 점점 높아진다며 고객들에게 신뢰 있는 기업임을 알렸다

질의응답시간에는 “전기료 떨어질 가능성 있나?” “육지와 섬의 수익률 차이는?” “계절별 수익률은 어떤가?” “계약시 A/S 및 유지관리 방법은?” “현 제주도 개발행위 진행경과는?” “매입후 개발행위까지 기간은?” 등 투자자들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궁금증을 풀었다.

제주도 부지에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박물관을 설립할 예정인 경원파워는 세계관광도시 제주도에 솔라시티파크를 구상 중에 있다. 태양광분양 전문업체로 중소기업 최대인 지난해 300기를 분양완료하며 판로에 대해 안정성 있는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서울, 부산, 대구, 울산 등 수도권 및 영남권 일대에서 총 7차례 세미나를 진행한 경원파워는 제주 1차 99kw 총 90기 분양마감과 2차 115kw 92기 중 55기를 남겨두며 37기를 분양마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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