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학생, 체험행사 통해 교육 다양성-플로리스트, 캘리그라피 등 클래스 통해 직접 체험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북대학교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추진위원장 윤명숙)이 7일 교내 외국인유학생 32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 부스를 설치하여 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케이티앤지 전북본부 상상유니브와 언어교육부의 협조로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 광장에서 플로리스트, 캘리그라피, 무알콜칵테일 클래스와 윷놀이, 투호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중국 유학생인 이기운 학생(경영학부 3학년)은 “캘리그라피 클래스에 참여했는데, 참다운 한글의 멋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강의실에서의 교육뿐 아니라 살아있는 교육을 다양하게 경험해볼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은 “우리대학 유학생이 이번 행사를 통해 이채로운 분야 클래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육의 다양성을 맛보고, 유학생활 적응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농생명 한문화(K-Culture) 융복합 글로벌 인재양성을 주제로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와 지방 대학 간 연계 협력을 통한 특색 있는 교육문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2014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5년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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