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제7회 6.13지방선거 열흘째인 6월9일, 사전투표 둘째날로 유성훈 후보는 “전국 사전투표율은 2016년 20대 총선 때 보다 사전투표율 증가 속도가 빠르다”면서 “높은 투표율이 더불어민주당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투표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표가 생기지 않도록 제대로 투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릴 것”을 전했다.


정치권에서는 통상 사전 투표율이 높으면 젊은 층의 투표 참여가 많아져 진보성향 표로 이어지기 때문에 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성훈 후보는 “금천구민들이 더불어민주당에게 기대하는 바가 크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안정된 국정운영, 한반도의 평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후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오후에 유성훈 후보는 ‘독산동 맛나는 거리’ 인근의 금천우체국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가졌다. 주말을 맞이하여 영화 관람과 먹자골목을 찾은 청년들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유성훈 후보는 청년 공약으로 “최근 현재 국가적으로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고 금천구도 구차원에서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청년과 주민우선의 수요자 맞춤 일자리를 지원토록 하고, 현재 건립 진행 중인 ‘메이커스페이스’를 청년창업 복합공간 거점으로 ‘금천 청년 콜라보홀’로 구축 하겠다”고 했다.

메이커 스페이스 (Maker Space)는 창업자의 작업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3D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소비자가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작업 공간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는 제조업 자체의 패러다임을 전환시켜 전통적 제조업의 과정을 넘어 일반 개인도 최종 완제품을 생산해 내는 ‘개인 제조업'이 가능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유성훈 후보는 “제조분야 청년창업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혁신융합기술을 경험하고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금천구 차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도울 것 ”이라면서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금천 청년 콜라보홀’을 구축하여 창업을 위한 마케팅과 스토리텔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금천IT패션(특정)경제진흥특구와 연계하여 G밸리에서 수요가 많은 4차산업과 IT·패션 맞춤인력을 양성 및 지원하고, ‘청년미래기금’을 조성하여 청년사업자들이 시작부터 그 꿈이 꺾이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유성훈 후보는 “높은 사전투표율이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줄 것”이라면서 “사전투표 뿐만아니라 본선 투표에서도 높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금천구의 발전’을 위해 한 표의 소중한 권리는 제대로 일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꼭 찍어주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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