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최근 영화 '여중생A'의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종혁이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한 주방 용품 광고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그는 깔끔한 베이지색 니트를 입고 남다른 기럭지를 뽐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아들 바보'로 잘 알려져 있는 이종혁인 만큼 가정적이고 다정한 장면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며 남다른 컨셉 소화력을 뽐내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하루 종일 촬영이 진행되었던 이 날, 긴 촬영에 지칠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위트 넘치는 멘트로 스탭들의 사기를 북돋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끝마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종혁이 담임 선생님으로 변신한 영화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 친구 백합, 태양 그리고 랜선 친구 재희와 함께 관계를 맺고, 또 상처받으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올 초 영화 '엄마의 공책' 속 치매 어머니를 모시는 '규현'으로, 오랜만에 컴백한 드라마 '연남동539' 속 열정 넘치는 '상봉태 형사'로 다시 한 번 '역시 이종혁'이라는 평을 받은 그는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여중생A'와 3년 연속 캐스트 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화 '여중생A'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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