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얼마 전 막을 내린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비행'이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 홍근택이 영화 '두번 할까요?'(가제)(박용집 감독, (주)영화사 울림 제작)의 남세준역을 확정 지었다.


영화 '두번 할까요?'(가제)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는 부부가 그들만의 행복을 찾으려 발버둥 치려다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5월의 신랑 신부로 변신한 세 사람의 특별한 고사 현장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번 할까요?'(가제)는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하고 과감한 이야기를 담은 만큼 기존의 형식적인 고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극 중 홍근택은 속옷 회사 영업부 과장 조현우(권상우 분)의 회사 동료 남세준역으로 분할 홍근택은 권상우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근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비행'이 '2018 전주국제영화제'에 CGV 아트하우스상을 수상하며 실력파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홍근택은 연극 영화과 출신으로 '비행'에서 북한 말투를 완벽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 '비행' 뿐 아니라 참신하고 작품성 있는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깊이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홍근택이 출연을 확정 짓고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번 할까요?'(가제)는 지난 10일 크랭크인 했으며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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