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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 46부 GE CEO 잭 웰치 (4/4)
박철효의 세상이야기 [제 2.317회]
2018년 06월 07일 (목) 07:49:29 사단법인 독도사랑회 박철효 사무총장
   

☆ 지도자들이 해야할 일 (2)
많은 수의 기업들이 리더쉽 개발에 실패하는 이유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경우이다.

첫째, 의도만 있고 시간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경우이다.
실질적인 행동이 없으면 리더는 저절로 길러지지 않는다.

둘째, 말로만 리더쉽을 강조 할 뿐, 실제로 새로운 발상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처벌함으로써 좌절시키고 마는 경우이다.

GM이나 DEC, 웨스팅 하우스 등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하던 리더가 기존 이사회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중도에 퇴진당하고 만 사례가 있다.

셋째, 막대한 자원과 시간을 투입하지만 컨설턴트나 학자에게서 배운, 말만 잘하는 관리자만 양성하는 경우이다. 진정으로 필요한 리더쉽 양성은 이론이나 포장에 의해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고 현장에서의 실제 행동에 의해서만 달성된다.

이러한 사실을 전제로 두고 볼 때에,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의 육성이며 그 중에서 리더쉽의 양성이라 할 수 있다.

크로톤빌에서는 매년 약 1만명의 GE 직원들이 리더쉽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데, 약 10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잭 웰치는 직접 크로톤빌의 교육 현황을 보고 받고 연수 프로그램 개발에 관여하며 직접 강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리더 육성 프로그램에 최고경영자가 이 정도까지 관심을 가지고 헌신하는 예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다면 GE가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잭 웰치는 GE의 전 구성원이 심득해야 할 GE의  Value를 설정하고 이를 공유하는 데에 심혈을 기울였고 전세계 GE 직원들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GE Value 라는 한 장의 카드를 통해 GE가 추구하는 이념을 살펴 볼 수 있다.

GE가치를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GE의 리더들은 항상 정직하고 성실함을 추구한다.

둘째, 분명하고 단순하고 현실에 기반을 두며 고객 중심적인 비전을 창조하며 이 비전을 솔직하게 모든 사람들과 공유한다.

셋째, 공격적인 목표를 세우고 과정을 분명히 인식하며 책임감과 열의를 가진다.

넷째, 우수함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리즘을 이해하며 다양한 구성원의 글로벌 팀을 구성한다.

다섯째, 스스로를 추동(推動)하는 에너지와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며 이끌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변화를 추구한다. 또한 변화를 위협이 아니라 항상 기회로 본다.

여섯째,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질과 비용, 스피드를 추구하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GE는 리더들이 이런 GE가치를 철저히 숙지하고 실천하도록 훈련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런 훈련이야말로 크로톤빌이 존재하는 목적이다.

또한 "GE가치들을 얼마나 잘 구현하는가" 가 전 직원의 승진을 결정하는 최고의 기준이 되고 있다.

GE 인사부는 상사와의 면담과 부서, 사업부문별 토의를 통해 각 직원들을 평가하는데, 이 평가의 두 가지 기준은 업무 실적과 GE가치의 실천 정도이다.

잭 웰치는 '아무리 업무 성과가 좋아도 GE가치를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도 없다'고 까지 말한다.

기업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전 직원이 공유하는 가치가 있어야 하며 이 가치에 기반해 리더들이 의사결정을 내려야 함을 강조하는 말이다.

GE의 리더육성책에서 또 다른 특징은 외부의 우수한 인재를 스카우트하는데 적극적이란 점인데, GE는 사내 직원들이 차근차근 승진해 올라가는 것 못지 않게 외부의 우수 인력을 스카우트하는 데도 적극적이다.

외부 인력을 적극적으로 발탁하는 개방성을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것이 GE의 정책이다.

그러나 이러한 외부 인력들도 예외 없이  GE가치를 익혀야 하며 이 가치 공유를 통해 GE의 리더로서 자격이 되는 지를 평가받게 된다.

결국 GE가 경쟁력을 유지 할 수 있는 비결중의 하나는 우수한 리더들 육성에 아낌없이 투자한다는 점이며 이런 리더육성책의 중심에는 GE가치가 놓여있는 것이다.

☆ 잭웰치의 인재 고르기
좋은 사람을 채용하는 것은 어렵다.
위대한 직원을 고용하는 것은 훨씬 더 힘들다.
그러나 승리하기 위해서는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고 그들이 성공하고 성취하고 앞으로 나가도록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우수한 직원을 확보하기 위해선 채용 시 다음 세가지 덕목을 체크해야 한다.
첫째, 정직 순수(Integrity)다.
순수한 사람은 진실을 말하고 자기가 한 말을 지킨다.

둘째 관문은 지적능력(Intelligence)이다.
복잡한 현실 세계에서 똑똑한 사람들과 같이, 또는 그들을 이끌어갈 만한 폭 넓은 지식과 풍부한 지적 호기심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스트레스나 일시적 부진을 잘 콘트롤하고  성공을 즐기면서도 겸손 할줄 아는 성숙함(Maturity) 이다. 그런 연후에 4-E 1-P를 적용한다.

첫번째 E는 긍정적 에너지(Energy)다. 어떤 역경과 난관도 돌파하고 마침내 변화와 성취를 이뤄내는 마그마 같은 꿈틀거림이 있어야 한다.

두번째는 다른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나눠줘 더불어 에너제틱하게 만들고(Energize) 영감을 불어 넣어주어 불가능도 가능케 해내는 능력이다.

지금까지 GE의 CEO인 잭월치회장의 리더쉽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리더는 저절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재를 양재, 육성하여야만 기업의 미래가 밝아집니다. 오늘도 인재를 알아보는 지혜로운 목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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