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3대 현안 '신안산선, 대형종합병원 설립, 공군부대 이전' 차질없이 진행할 것 약속해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성훈 금천구청장 후보는 제 7회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유세가 시작되는 첫날인 31일 오전 금천구청역 앞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의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승리의 결의' 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서울시의원의 채인묵 후보(독산 가산)와 최기찬 후보(시흥), 금천구의원의 가선거구(가산, 독산 1동) 김경완 후보와 김용성 후보, 나선거구(독산 2동, 3동, 4동) 이경옥 후보와 김용술 후보, 다선거구(시흥 1동, 4동) 백승권 후보와 정재동 후보, 라선거구(시흥 2동, 3동, 5동) 류명기 후보와 김훈 후보가 참석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강수정, 신인숙 후보가 참석했다.

후보자들의 승리를 격려하기 위해 금천구 이훈 국회의원은 "살기 좋은 금천구가 더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좋은 일꾼들이 여기에 모이셨다"면서 "금천의 좋은 일꾼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게 금번 지방선거는 반드시 승리로서 보답하겠다"며 적극적인 후보지원을 약속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으로 지낸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변두리의 금천구를 보다 살기좋은 금천구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유성훈 후보는 금천의 3대 현안인 신안산선 대형종합병원 설립 공군부대 이전에 대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3대 현안은 금천구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구청에 '3대 현안 추진 현황판'을 설치하여 주민에게 진행상황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공약으로 공공성을 강조한 금천구청역사의 현대화 사업과 금천 IT·패션 특정(복합) 개발진흥지구 추진 및 G밸리와 독산역 주변 준공업지, 우시장, 신안산선 주변지 개발을 연계하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금천형 미래신도시로 변화를 제시했다.

또한 호암산 숲속에 도서관과 모노레일 건립, 금천구청역사 개발 지역에 금천주민광장 조성하고, 금천의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업그레이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지원 확대 등 의 마을민주주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독산로(20미터 도로)의 스마트 환경개선, 시흥동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민우선 수요자 맞춤 일자리 지원, 청년미래기금 조성과 '금천 청년 콜라보홀' 구축 등을 통한 청년 창업지원 강화, 장애인, 체육, 직능 사회단체 등과의 협치를 제안했다.

무엇보다 현장 속으로 참여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구청장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국정운영 능력이 있는 행정가로서 그 경험을 살려 중앙정부와 긴밀한 소통이 가능한 점을 강조하면서 금천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무수한 공약만 남발하지 않고 금천의 문제 한가지라도 제대로 해결해 "살맛나는 금천, 잘사는 금천"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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