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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굶으면 살이 찐다
자주 굶으면 살이 찐다
  • 이진희 기자
  • 승인 2008.10.24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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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 거르는 불규칙한 습관 체지방 축적 불러

비만은 현대인에게 있어서 일종의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다.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비만인구의 증가 등이 새로운 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비만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비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생기는 또 하나의 문제가 바로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비법이다.

특히 비만탈출을 위해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는 단식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먹지 않으면 당연히 살은 빠진다. 하지만 단식 자체로만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자칫하면 호르몬의 불균형, 필수 영양소와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무기력증, 골다공증 등 신체 이상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끼니를 거르는 등의 불규칙한 식사는 위장을 자극해 체지방을 늘리며, 공복감으로 인한 폭식을 유도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유제품이나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 야채로 간식을 하는 것이 합리적인 다이어트가 될 수 있다. 특히 섬유질은 열량이 적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장을 통과하면서 지방질 성분을 함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변비에도 좋다.

균형잡힌 식단과 함께 요구되는 운동 역시 지나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과다한 운동은 살을 빼는 과정에서 신체리듬에 손상을 입히고, 식욕을 증대시킨다. 특히 무리한 운동은 인체 대사활동상으로 보아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을 연소시키고 근육 내의 젖산을 축적시켜 지방 분해를 억제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보다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속보, 조깅, 사이클, 등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과 가벼운 근 지구력 웨이트 트레이닝이 좋다. 또한 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손상을 방지하고, 유연성을 강화시키는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린클리닉의 김세현 원장은 “운동강도는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조금 힘들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1주일에 5회, 하루 30분정도를 권장하며, 만약 비만도가 심하다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으며 “나이, 성별, 직업, 환경, 개인의 운동능력과 물리적인 조건 등에 따른 맞춤형 운동 처방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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