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신예 김예은이 '복수 노트' 시즌2에 합류하며 그동안 닦아온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예은이 출연을 확정 지은 '복수 노트' 시즌2(극본 김종선 한상임 심미선/연출 오승열 서재주)는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복수 노트 앱을 통해 자신을 억누르는 현실을 극복하고 첫사랑을 만나는 과정을 그린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해 옥수수 단독 방영 시 1,100만 뷰 이상의 조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극중 김예은은 맹선생님으로 불리는 맹사랑 역을 맡아 열연한다. 학창시절 똑똑한 학생으로 이쁨 받던 맹사랑은 일련의 사건으로 맹하지만 열정적이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지금의 캐릭터가 된다.

안정된 연기와 캐릭터 몰입도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김예은은 '2016 미스춘향' 출신으로 데뷔 후 이와이 슌지 각본의 'Halfway' 한국판 숏 필름과 'Reverence' 등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기본기를 탄탄히 닦아왔다.

'복수 노트' 시즌2 출연 관련 김예은은 "많은 사랑으로 시즌2까지 온 작품을 맡게 되어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각오도 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이 사랑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예은 이외에 김사무엘, 지민혁, 김지영, 성지루, 정다은 등이 출연을 확정 짓고 첫 촬영을 앞두고 있는 '복수 노트' 시즌2는 16부작으로 방학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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