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영화 <비밀은 없다>와 드라마<솔로몬의 위증>를 통해 얼굴을 알렸던 신예 김소희가 <복수노트 시즌2>(연출 오승열 서재주/극본 김종선 한상임 심미선)에 출연한다.


김소희의 소속사 마일스톤컴퍼니는 17일 “배우 김소희가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공감을 받은 <복수노트>의 후속 <복수노트 시즌2>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복수노트 시즌2>는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복수노트 앱을 통해 자신을 억누르는 현실을 극복하고 첫사랑을 만나는 과정을 그리는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로, '시즌1' 방영 당시 옥수수에서 1100만뷰를 기록한 바 있다.

김소희는 이번 <복수노트 시즌2>에서 눈에 확 띄는 마스크로 부족함 없는 집안의 외동딸로 겁나는 것 없는 불량공주 '금수지'를 연기한다. 극중 오지나(안서현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위기를 가져오며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김소희는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너무나 욕심나는 인물이었다.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 잘 살릴 수 있도록 요즘 많이 공부 중이다. 너무 설레고 떨린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년 데뷔한 김소희는 영화 <비밀은 없다>의 최미옥 역으로 극중에서 마지막까지 비밀스러운 인물로 미스터리한 내면의 연기를 펼쳤으며,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에서 김수희 역으로 모의재판 동아리의 분위기 메이커 긍정의 아이콘 케릭터를 잘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현재 <복수노트 시즌2>를 촬영을 앞두고 있는 김소희는 드라마 방영에 앞서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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