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배해선이 드라마 ‘EXIT’ 에 출연한다.


뮤지컬 계를 넘어 안방극장까지 주름잡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배해선이 SBS 특집극 'EXIT' (극본 박연혁 연출 정동윤) 에 캐스팅되며 막강 라인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배해선은 극 중 카리스마 신경외과 박사 ‘우재희’ 역을 맡았다. 자신의 연구에 대한 자부심에 가득 차 있으며 냉철하고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이렇게 또 하나의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며 극에서 어떤 긴장감을 선사해줄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이미 배해선은 드라마 ‘용팔이’에서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황 간호사’ 역부터 ‘질투의 화신’에서 괴팍하지만 속은 따뜻한 의사 ‘금석호’ 역, ‘당신이 잠든 사이에’ 서는 냉정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수석검사 ‘손우주’ 역, 그리고 ‘이판사판’에서는 약자에게 먼저 귀를 기울일 줄 아는 판사 ‘문유선’ 등 전 작들을 통해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극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명품배우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만큼 곧 선보일 드라마와 함께 그녀의 앞날에 많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30일과 5월1일에 방송 될 SBS 특집극 'EXIT'는 한 순간이라도 행복해지고 싶었던 남자 도강수 (최태준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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