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라이브(Live)’속 배종옥의 연기열정을 엿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배성우와의 중년 로맨스는 물론 섬세한 감정 연기로 연일 호평세례를 받고 있는 배종옥의 드라마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이는 명불허전 연기력의 원동력은 물론, 그녀의 연기열정을 엿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공개된 스틸 속 배종옥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리허설을 통해 상대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대본 합을 맞춰보는가 하면, 드라마 흐름에 필요한 소품들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캐릭터뿐만 아니라 극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연구도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한 대사를 두고 다양한 버전으로 읊어보며 감정과 톤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동시에 상대배우를 고려하며 자신의 감정들을 맞춰나가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 베테랑 배우의 면모가 보여지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우리는 안장미라는 캐릭터를 경찰이 된 한 여성이자 엄마이자 딸, 그리고 오양촌(배성우 분)의 아내인 인물로 만났지만, 배종옥은 짧은 순간이지만 그녀가 걸어온 모든 삶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매회 꼼꼼한 대본 분석, 촬영 현장 모니터링, 촬영에 앞선 리허설로 안장미 캐릭터를 완성 시켜왔다. 이러한 그녀의 노력은 오롯이 안방극장 브라운관을 통해 전달되었고, 섬세한 감정 연기들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다음 회를 기다리게 하는 궁금증과 재미를 자아낸다.

이처럼 배종옥의 드라마와 캐릭터를 향한 무한 애정으로 매회 극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