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현희와 김루트와 함께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은 지난 4월 25일(수) 오후 2시, 경북전문대학교(경북 영주시)에서 가수 신현희와 김루트와 함께하는 8번째 장애인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개최했다.

‘오블라디 오블라다’는 아프리카 요루바 부족의 언어로 ‘삶은 계속된다.’라는 뜻으로 한국장애인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인식개선 캠페인송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제작하고,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토크콘서트는 ‘삶은 계속된다’를 주제로 한 강연과 영상 콘텐츠, 신현희와 김루트가 참여하는 캠페인송 공연, 인식개선 퀴즈와 토크로 구성되었다.

이번 토크콘서트 강연에는 중도장애를 입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신인교 강사(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주무관)가 함께해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경북전문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장애에 대한 공감 토크를 이어갔다.

이어, 신현회와 김루트가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송 ‘오블라디 오블라다’ 공연을 이어나갔으며, 학생들과 함께 인식개선 퀴즈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는 캠페인 영상 ‘오블라디 오블라다’ 속 주인공(공무원 신인교, 사진작가 김태훈, 목공예가 김가윤)의 스토리로 제작 된 웹툰과 작품이 전시되어 인식개선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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