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대형 기자]   청주 흥덕경찰서는 30일 수억원 상당의 유사휘발유를 제조, 판매한 혐의(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로 김모(38) 씨 등 4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20일부터 최근까지 충남 논산시 연산면 한 개인 소유 위험물 저장소를 빌려 솔벤트와 톨루엔 등을 혼합해 유사휘발유 60ℓ(5억원 상당)를 만든 뒤 소매업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한 후 제조현장에 잠복하고 있다 이들을 검거하고 5만ℓ들이 저장탱크 4대와 모터펌프 등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