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대표작을 시작으로 개관 5주년 기념 GRAND FESTIVAL 시작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군산예술의전당 개관5주년 기념 GRAND FESTIVAL의 첫 번째 공연- 전북도립국악관현악단의‘천년의 울림 樂’이 오는 28일 오후 3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전라북도립국악원은 1984년부터 35년 동안 전라북도 한국음악의 맥을 이어가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단으로, 전주대사습놀이 등 국내 유수 경연대회에서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단원들로 구성돼 매년 30회 이상의 공연을 올리며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는 60여명의 관현악 단원이 함께 펼치는 국악관현악‘꽃길’을 시작으로, 남도민요‘봄노래’,‘사철가’와 흥겨운 모듬북 협주곡‘타’를 선보이며 풍성한 선율과 함께 더욱 멋스럽고 웅장한 국악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개관 5주년 기념 GRAND FESTIVAL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인터넷 예매 30%와 현장배부 40% 문화소외계층 초청 30%로 티켓 배부를 하고 있으며, 현장배부는 당일 공연 1시간 전(14시)부터 선착순 1인 2매씩 배부한다.

주현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GRAND FESTIVAL의 첫 공연을 국악으로 시작해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문화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