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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한지혜, 말 안 듣는 동생 금새록에게 선전포고.."흥미진진 자매 케미 눈길!"
'같이 살래요' 한지혜, 말 안 듣는 동생 금새록에게 선전포고.."흥미진진 자매 케미 눈길!"
  • 오재현 기자
  • 승인 2018.04.15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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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한지혜가 츤데레 언니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9회에서는 유하(한지혜 분)가 은수(서연우 분)에게 성운(황동주 분)과 연락은 하는지, 양육비나 위자료에 대해 들은 것은 없는지 캐묻는 현하(금새록 분)를 목격한 후, 자신만의 방식으로 현하의 버릇 고치기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 유하는 속을 알 수 없는 평온한 표정으로 현하를 놀이터로 불러내 은수 귀에 이혼 사실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현하가 여전히 안하무인 태도를 보이자 아끼는 가방과 원피스를 망가뜨리고, 팔을 꺾어 제압하며 “은수한테 또 쓸데없는 말할 거야? 또 하기만 해봐. 그땐 그냥 안 넘어가”라며 선전포고를 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언니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서러움에 울먹이며 떨어진 가방과 원피스를 줍는 현하에게 금세 미안해하는 ‘현실 언니’의 모습을 보였다. 떨어진 가방 장식을 붙여보려는 현하 옆에 앉아 “돈을 벌면 신상 가방을 사주겠다”라고 약속하는 등 병 주고 약 주는 츤데레 면모를 보인 것.

이처럼 한지혜는 냉탕과 온탕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동생의 버릇을 고치려는 유하 캐릭터를 찰떡같이 그려냈다. 극중 현하의 옷과 방 모두 결혼 전 자신의 것이었으니 사용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기 위해 현하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놀이터에 등장하는 것부터, 떨어진 가방은 AS 잘하는 곳에 맡겨주겠다고 하는 등 차가운 듯 따뜻한 언니의 모습을 제 옷 입은 듯 편안하게 소화해 재미를 더하는 중이다. 때로는 군기반장, 때로는 츤데레로 현실 자매 케미를 뽐낸 한지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한지혜를 비롯해 유동근, 장미희, 이상우, 박선영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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