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11일 오후 배우 박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 어제보다 더 감사한 오늘 :)"라는 글과 함께 여유로운 어느 봄 날 오후의 일상이 담긴 셀피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리는 화이트 슬리브리스 티에 루즈핏 블랙 오프숄더 맨투맨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탑에 데미지드 진을 매치한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데일리룩을 선보인 채 공원 잔디밭 한편의 선배드에 편안하게 기대어 앉아 봄 비가 선사한 깨끗한 봄 날의 오후를 여유롭게 만끽하고 있다. 커다란 볼캡을 눌러쓴 채 선배드에 앉아 쏟아지는 졸음마저 즐기고 있는 듯한 나른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살포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는 박규리의 너무나 아름다운 여신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최근 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 참가한 신지애 선수의 초대로 대회가 열린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GC를 응원차 찾아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한 투샷 셀피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박규리는 현재 KBS W '더 뷰티어위크'에서 MC이자 뷰티 멘토로 활약중이며, 또 명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쉐와 아름답고 낯선 여자가 우연히 엮이면서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죽이는 교환 살인을 모의하는 이야기를 그린 정지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영화 '밀약'에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규리는 영화 '밀약'에서 극중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면서 외진 휴게소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는 사연 있는 여자 '은정' 역으로 분해 서주하의 조력자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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