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10일 오후 배우 한승연이 자신의 SNS를 통해 "비가 또 오기전에"라는 글과 함께 내리는 비에 씻겨 흘러가 버리기 전에 피어난 봄 꽃들을 맘껏 즐기고 있는 일상을 담은 셀피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승연은 루즈핏 네이비 후드티에 하얀 모자를 눌러쓴 채 집 근처 공원 한 편에 흐드러지게 피어나 있는 벚꽃을 배경삼아 인증 셀피를 촬영하고 있다. 특유의 동안미모를 뽐내며 카메라를 향해 살포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는 한승연의 너무나 사랑스러운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한승연은 "#벚꽃 #cherryblossom #さくら #2018 푸리누비 덕분에 윤중로 옆 학교를 다녀도 벚꽃 구경 한 번 안했었는데, 매년 이렇게 보러 오게 되다니.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들과 산책하며 찍은 사진과 영상들을 공개하기도 해 즐거웠던 산책길의 기억들을 팬들과 공유했다.

한편, 최근 새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한 한승연은 지난 해 드라마 ‘막판로맨스’와 ‘청춘시대2’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물오른 연기력을 펼쳐 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졌으며,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에 출연을 확정하고 극중 최미카엘라 (이성경 분)의 대학동기이자 오래된 절친 ‘전성희’ 역을 맡아 걸 크러쉬 비주얼에 철철 넘치는 애교와 극강의 푼수 끼로 반전매력을 발산하는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승연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은 타인과 자신의 수명 시계를 보는 불운한 운명을 가진 여자와 손 하나 까딱않고 그 여자의 시간을 멈춰버린 남자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5월, 안방극장을 때론 달콤하게, 때론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