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30일 오후 배우 박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지애 시합 초대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다시 한번 네가 존경스러웠어 많은 걸 느끼게 해줘서 고마워 :) "라는 글과 함께 골프선수 신지애와 같이 찍은 셀피를 공개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리는 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 참가한 신지애 선수의 초대로 대회가 열린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GC를 찾아 클럽 하우스에서 신지애 선수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셀피를 촬영하고 있다. 훈훈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박규리와 신지애 선수의 투샷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최근 편안한 분위기의 소소한 일상 속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자신의 첫 솔로 화보집 'Book of Days'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박규리는 KBS W '더 뷰티어위크'에서 MC이자 뷰티 멘토로 활약중이며, 명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쉐와 아름답고 낯선 여자가 우연히 엮이면서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죽이는 교환 살인을 모의하는 이야기를 그린 정지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영화 '밀약'에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규리는 영화 '밀약'에서 극중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면서 외진 휴게소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는 사연 있는 여자 '은정' 역으로 분해 서주하의 조력자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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