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아역배우 류한비가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에 캐스팅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리며, 불완전한 관계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류한비는 여주인공 진기주의 어린 시절인 길낙원으로 분한다. 길낙원은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아픔을 딛고 유명 배우가 되어 당차고 명랑하게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인물. 류한비는 밝고 쾌활하면서도 따뜻한 성품을 가진 길낙원 역으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사,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류한비는 드라마 ‘동네의 영웅’, ‘안투라지’, ‘아르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투니버스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 ‘보이즈&걸즈’, ‘스트레스 제로구역 날려버려’ 등에서도 다채로운 매력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희로애락을 표현해내는 성숙한 연기력으로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류한비가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풋풋한 감성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최근 류한비는 박서준, 한지혜, 홍수현, 이현우, 서효림, 구하라, 이지훈 등이 소속된 콘텐츠Y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콘텐츠Y 측은 “류한비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섬세한 연기력을 고루 갖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라면서,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류한비를 비롯해 장기용, 진기주, 허준호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오는 5월 중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