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최동규)가 지식경제부 주최로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10일간, 서울 도화동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해외진출 한국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관리자를 대상으로 ‘윈-윈 코리아 전략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을 이끌어 갈 핵심 현지인 인력들에게 한국의 선진경영 및 발전적인 노사문화를 전파하고, 국가간 문화갈등을 해소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가 가진 우리나라에 대한 왜곡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여 주인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한-동남아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된다.

연수 참가단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기업의 현지인 관리자 및 노조위원장 등 간부급 직원 30명(베트남 16명, 인도네시아 14명)이고, 주요 교육내용은 바람직한 노사관계의 이해, 노사간 윈-윈 커뮤니케이션 기법 및 관리자가 가져야 할 리더십, 선진노사문화기업 견학(남양유업, 유한킴벌리, 기아자동차)과 한국문화 체험 등 총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별 동시통역으로 진행한다.

한국생산성본부 최동규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노사간 상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지인 핵심인력들의 역량을 배양하여 해외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생산성향상을 도모”하며, “최근 국가 차원에서 노력과 관심을 쏟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경제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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