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29일 오후 배우 박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18. 03. 29 카라 데뷔 11주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남은 하루가 반짝반짝 빛나기를! #Kara"라는 데뷔 11주년을 자축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리는 양 손으로 꽃받침 포즈를 한 채 눈을 감고서 카메라를 향해 살포시 미소를 지어보이고 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신미모를 뽐내며 사랑스럽게 미소를 머금고 있는 박규리의 모습이 보는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007년 3월 29일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류붐을 이끌었던 박규리는 2016년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카라에서 독립해 배우로서 홀로서기를 시작했으며 노래,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폭 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최근 편안한 분위기의 소소한 일상 속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자신의 첫 솔로 화보집 'Book of Days'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박규리는 KBS W '더 뷰티어위크'에서 MC이자 뷰티 멘토로 활약중이며, 명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쉐와 아름답고 낯선 여자가 우연히 엮이면서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죽이는 교환 살인을 모의하는 이야기를 그린 정지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영화 '밀약'에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규리는 영화 '밀약'에서 극중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면서 외진 휴게소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는 사연 있는 여자 '은정' 역으로 분해 서주하의 조력자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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