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및 중앙자살예방센터 인증 ‘안녕하십니까’ 진행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보현, 이하 전남광역센터)는 23일(금)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강사 양성교육(1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자살예방업무 담당자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남광역 자문의의 ‘자살의 이해’ 교육, ‘안녕하십니까?’ 강의 시연(전남광역센터 개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인증 교육자료 활용), 조별 시뮬레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OECD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1983년 8.7명에서 2011년 31.7명으로 3.6배 증가하였으며, 2013년 이후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16년 25.6명으로 여전히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다.

* 인구 10만명당 자살율 : 전라남도(29.7명), 충청북도(32.8명), 강원도(32.2명), 충청남도(32.1명)

이에 전라남도는 시·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전 도민 대상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사 양성교육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전남광역센터는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녕하십니까?’ 강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안녕하십니까?’ 2차 교육 : 4월 4일(예정)

윤보현 센터장은 “이번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강사 양성교육을 통해 현장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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