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자유한국당 정진권 삼척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4대 정책비젼 통해 삼척을 해양산업도시로 변화 시키겠다"라며 6.13지방선거에 삼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철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왕리에 개최 되었다.

정 의장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활력을 잃어가는 삼척의발전을 위해 헌신 하겠다“며 ”16년간의 시의원 경험에서 나온 4대 정책비전을 통해 삼척을 해양산업도시로 변화를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발도 뛰는 시장, 실천하는 시장“이 될 것을 다짐한 정 의장은 수려한 해안선과 기존시설을 활용한 명품 해양관광지 조성, 선박 제조산업 등 해양산업유치로 삼척을 해양관광도시로 변화시켜 가겠다고 공약을 했다. 또 강원대학교 부속병원유치 관광자원과 연계한 실버타운 추진으로 삼척을 강원 남부권의 의료거점도시로 육성하는 거대한 비젼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관광 의료산업유치, 차멉펀드 조성을 통한 청년 창업 지원과 4차 산업 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업교육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인구유입을 촉진해15만의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는 한편 자율형 사립고 설립 등 교육.문화부분 투자로 삼척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것이라고 했다.

정 의장은 “변화는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시민들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직접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진권 예비후보는 삼척시 성내동에서 태어나 삼척고등학교와 삼척대학교를 졸업, 3.4.5.6 대 삼척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 삼척시의회 의장이다. 지난 4대 시의회에서도 의장을 지낸바 있다. 삼척 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삼척시 생활체육협의회장, 삼척고등학교 봉황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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