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MBC 새 수목시리즈 ‘손 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 신인배우 성령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데 충분했다.

또한 냉혹해 보이지만 환자 소원과 의사의 본분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환자의 소원을 택했던 석준의 인간미 있는 모습도 전했다.

“처음엔 환자한테 몇 달이라도 살 수 있으니까 수술하자는 겁니다. 그러고 화를 냈는데 막상 수술실 들어가시자 고민이 되고, 몇 달 더 살게 해주려고 거짓말까지 시켜야 하나. 결국 마음이 바뀌었대요. 환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게 낫겠다”라며 한참 이야기를 하다 “이건 내가 말하면 안돼는건데” 라며 귀엽게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간호사 의사랑 한혜진 눈치보는거 꿀잼 얼른나와라” “간호사 신스틸러다” “간호사 자주 나와라” “간호사 언니 넘 귀여우세요 자주 출연해주세요 한혜진도 대박” 등의 신인 배우 성령에 대한 응원과 관심을 보였다.

첫 방송부터 매력있고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신스틸러 배우 성령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MBC 새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는 매주 수요일-목요일 저녁 9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