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법무부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상규)는 지난 22일 창원시 드림스타트와 공동으로 초등학교 아동 18명과 함께 법문화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창원시 드림스타트의 지원을 받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직접 판사, 검사, 변호사 등이 되어 재판을 진행해보는 모의법정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휠체어, 점자불럭 등의 장애 체험 등으로 꾸며졌다.

창원시 드림스타트 담당교사는 “모의법정 체험은 아이들이 생소하고 다소 어려울까봐 걱정했는데 아이들이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매우 좋았다”고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법에 쉽게 다가가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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