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동 고급한옥과 현대식 인테리어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비룡건설(주)은 청도군 각북면에 위치한 수화산장(총8244㎡)을 일괄매각할 예정이다.

뒤로는 삼성산을 등지고 앞에는 청도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명소인 수화산장은 풍경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전경이 일품이다.

비룡건설(주) 관계자는 "처음에는 고급 한옥팬션으로 준공했고 지금은 별장으로 사용 중이다. 입주자는 여러 동을 추가로 신축할 수 있는 허가가 이미 났다. 매각 금액은 30억으로 예상하고 실제 구매자는 잘 지어진 현장을 방문해 구매 의사가 있을시 대폭 할인할 의향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까지 진입도로는 6m로 포장도로가 나있고, 보통시골 마을에는 축사가 있지만 여기는 청정지역으로 돈사와 우사가 없다."며 덧붙여 말했다.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덕촌리 5번지에 위치한 수화산장은 목조 흙벽돌 기와로 구성된 고급 한옥 총 8개동 외 기타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내부구조는 현대식 인테리어와 내부벽체 및 천정 편백나무로 마감을 해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기름보일러 구조이며 지하수와 상수도 식수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기타 부대시설로는 약 300평 규모의 잔디광장밭과 40평 규모의 텃밭을 비롯해 연회실 뒤뜰 정원, 주차장 정원이 있고 수영장까지 갖춰져 있다. 3개의 게스트룸과 본채, 사랑채, 연회실로 구성됐다.

수화산장의 용도로 기업체 연수원 또는 숙박시설(펜션, 콘도), 고급 한정식 및 전통 찻집, 수련원, 종교시설, 개인별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경에 감각이 있는 전문가가 시공한 수화산장은 전원주택과 어우러져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자연위에 아름다운 공간을 표현했다. 산장에서 바라 보는 풍경으로 힐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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