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 박서준이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지난해 WWF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인 박서준이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어스아워’ 동참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 지구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것.

영상 속 박서준은 특유의 부드러운 음성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제시하며, 얼굴만큼 훈훈한 마음씨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서준은 “어스아워는 일년에 한 시간, 지구를 위해 불을 끄는 글로벌 최대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이다”라고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하는 한편, “전 세계인들과 함께 불필요한 전등을 끄고 기후변화 대응에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어스아워에 동참해 달라”고 전하며 자연 보호를 위한 참여를 권했다.

2007년 호주에서 시작된 어스아워 캠페인은 전 세계 190개국에서 참여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기후변화 캠페인으로, WWF 글로벌 홍보대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해 미란다 커, 엠마 스톤 등 해외 셀럽들도 적극 동참한 바 있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3월 24일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번 영상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110개 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WWF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팬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처럼 박서준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연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전달하며 WWF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해 최근 tvN ‘윤식당2’를 통해 예능까지 섭렵하며 전방위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서준의 의미 있는 행보에 눈길이 모아진다.

한편, 박서준은 오는 5월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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