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미디어예술문화연구소가 ‘도시공간과 미디어예술’ 심포지엄을 24일(토)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블랙홀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미디어예술문화연구소 남상식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 다시 살리기의 목표와 과제’, ‘어반 미디어, 인터 아트 그리고 도시재생’, ‘지역 속 문화예술: 도시재생의 주역 끌어내기’, ‘도시재생과 예술의 단짠 관계’ 발표와 종합 토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대학교 미디어예술문화연구소는 지식콘텐츠연구소 융합연구총괄센터 사업단 중 하나로, 미디어예술을 기반으로 예술과 사회, 예술과 문화의 관계에 대해 다양하고 실천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기관이다. 학술, 이론 연구와 함께 지역 사회의 서사 개발 및 예술을 통한 도시 재생에도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한 응용 연구 그리고 이와 관련된 실제 콘텐츠 사업 등의 실천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미디어예술문화연구소가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아트와 도시공학이 함께 만드는 충정로 Alley-Media 프로젝트(연구책임자 이규정)’는 연구소가 경기대 서울 교사의 미디어예술 관련 학과와 함께 계획하고 도시교통 관련 학과가 참여해서 수행하는 융복합형 연구 프로젝트다.

연구 프로젝트의 대상지는 본교가 포함된 충정로, 안산 등 서대문구 인근 지역이다. 사람 중심, 지역민 중심의 도시재생, 적극적인 주민 참여와 파트너쉽을 이끌어낼 수 있으면서도 디지털 시대, 정보산업혁명의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 구축에 대한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미디어아트와 도시공학이 함께 만드는 충정로 Alley-Media 프로젝트’는 이론 연구와 함께, 연구 성과 및 진행 상황을 지역 주민 및 다양한 예술가들과 공유, 발전시키기 위해 매달 도시 재생 및 예술과 관련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도시 공간과 미디어예술’은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총괄적으로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심포지엄이다. 도시 재생과 관련된 학자와 예술가, 실제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된 실천가가 함께 모여 도시 공간과 미디어예술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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