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만 정읍시장 권한대행, 민간 예찰단과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정읍시는 지난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재난 예방 민간 예찰단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018 국가안전대진단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관계 공무원과 민간 예찰단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민간 예찰단 운영 방안에 대한 토론과 함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간담회 후에는 상평동 아파트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살피는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김 장 권한대행은 민간 예찰단원들과 함께 아파트 공사 현장 안전 관리와 타워크레인 안전 점검 등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 재난예방 민간 예찰단(단장 백인출)은 지난 2015년 11월 선제적 재난예방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주민 23명으로 구성됐고, 발족 이후 ‘내 지역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자발적인 예찰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한해만도 10회에 걸쳐 예찰활동을 펼치고 3회의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교통 표지판 훼손과 주택 담장 균열 등 85건을 신고하는 등 재난 예방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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