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박규리가 12일 팬들을 위해 자신의 유럽 여행기를 공개하며 여행 후기를 함께 나눴다.




박규리는 유럽의 관광지에서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부터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껏 여유를 즐기는 모습, 식당 분위기에 맞는 깜찍한 베레모를 쓰고 소녀같은 모습으로 식사를 하는 모습 등 여행지에서 힐링하고 있는 모든 순간을 기록해 여행기에 담아냈다.

공개된 여행 사진 속 박규리는 작년 한 해 여러 활동으로 쌓인 피로를 풀 듯이 바르셀로나로 가는 기차 안에서 소소히 간식을 먹거나, 한산한 유럽의 거리를 거닐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카에 올라 탄 채 잔뜩 겁에 질린 표정으로 봉을 꽉 붙잡고 있는 박규리의 너무나 귀여운 모습은 필견.

민낯 수준의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서 나오는 청초한 매력을 뽐내며 평소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봐왔던 연예인의 모습이 아닌 소녀 같이 자연스러운 반전 매력을 가득 담아낸 박규리의 유럽 힐링 여행기에 팬들의 시선이 사로잡힌다.



최근 첫 개인 단독 화보집 'Book of Days'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박규리는 화보집에 이어 여행 틈틈이 자신의 SNS로 팬들과 소통을 했지만 더 많은 이야기와 사진들로 자신을 오랫동안 응원해준 팬들을 위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KBS W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더뷰티 어위크'의 MC와 뷰티멘토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규리는 최근 명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쉐와 아름답고 낯선 여자가 우연히 엮이면서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죽이는 교환 살인을 모의하는 이야기를 그린 정지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영화 '밀약'에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규리는 영화 '밀약'에서 극중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면서 외진 휴게소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는 사연 있는 여자 '은정' 역으로 분해 서주하의 조력자로 나올 예정이다.

[배우 박규리 첫 솔로 화보집 'Book of Days' 메이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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