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한지혜가 ‘같이 살래요’ 첫 방송을 앞두고 화기애애한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1일 오전 소속사 콘텐츠와이를 통해 공개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스틸에서 한지혜는 포근함이 느껴지는 연보라색코트에 가지런한 올림머리로 단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 윤창범 감독과 장면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등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것은 물론이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를 지은 채 손을 흔들며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것.

드라마에서 한지혜는 명석한 두뇌의 의대 출신 젊은 사모님이자 이성적이면서도 심장은 뜨거운 여자 박유하로 분한다. 방송에 앞선 인터뷰를 통해 “유하는 나이도 제 또래고, 둘째 딸이고, 무엇보다 혼자 버티고 이겨내려는 성향도 비슷해 공감이 많이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힌 바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 역시 높아진 상태.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치고 촬영에 한창인 한지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한지혜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60대 신중년 부모 세대와 2-30대 자식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17일 토요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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