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9일 오후 일본에서 배우와 솔로가수 JY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星が降る前に✨JY この曲のPVも岩井俊二さんが監督してくれました!是非ご覧ください。🏙🌠🌃💫"라는 글과 함께 이날 공개된 영화 '러브레터'의 이와이 슌지 감독과 컬래버레이션 한 신곡 '별이 내리기 전에'의 뮤직비디오와 스틸컷을 공개했다.

 

 

JIYOUNG✖️JY(@kkangjji_)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3월 9 12:13오전 PST



오는 28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강지영의 신곡 '별이 내리기 전에'는 이와이 슌지 감독이 프로듀싱부터 작사와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맡아 기대를 모았으며, 이와이 슌지 감독의 세계관이 투영된 노래와 영화와 같은 뮤직비디오는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지난 1월 11일 공개되었던 강지영 주연의 네슬레 시어터 단편영화 ‘별에 소원을’ 2편 '운명과 만날 때까지 1 주일(運命と出会うまでの1週間)'의 주제곡으로 사용되기도 한 강지영의 신곡 '별이 내리기 전에'는 미국 LA에서 우연히 강지영과 만난 이와이 슌지 감독이 동승한 택시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는 강지영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쓴 가사를 계기로 진행된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차 안에서 문득 발견한 달을 무심히 바라보던 강지영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국경을 넘어 활약하는 강지영에게 별과 달은 어디에서 봐도 변하지 않는 마음의 의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이 가사의 모티브가 됐다."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평소 이와이 슌지 감독의 팬이었다는 강지영은 "내가 무심코 중얼거린 말 한마디를 계기로 가사를 쓰셨다고 들어서 더욱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성작이 너무 기대된다.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가 될 것이다."라며 소감과 함께 동경하는 감독의 세계관이 녹아든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 '오펀 블랙~일곱 유전자~'에서 1인 7역의 어려운 연기를 선보였던 강지영은 지난 2월 27일 일본에서 개봉한 첫 장편영화 주연작 영화 '레옹'을 통해 좌충우돌 코미디 연기에도 도전해 대활약했다.

또한 강지영은 최근 올 여름 개봉을 확정한 차기작 영화 '내 인생인데私の人生なのに'에서 극중 올림픽 출전을 촉망 받던 리듬 체조 선수에서 불치의 병으로 반신 불수가 된 후 절망과 방황 속에서 우연히 접한 음악을 통해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카네시로 미즈호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배우 강지영 첫 주연작 영화 '레옹' 공식 예고편]

 

[배우 강지영 주연작 영화 '내 인생인데' 공식 예고편]

 

[강지영 주연 단편영화 ‘별에 소원을 2편 운명과 만날 때까지 1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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