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2018년 학교 단체 수련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대상 온라인 공개 사전 예약과 심사로 선정된 70개 학교, 약 2만여명이 대상이며 5일 제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기본 2박 3일 일정이다.

수련원 학교 단체 수련 활동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제도에 맞게 운영한다.

수련 활동 인증 제도는 국가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 환경, 안전, 활동 기록 관리 등 일정 기준 이상으로 요건을 갖춘 프로그램에 국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초등학교 대상 수련 활동은 국가인증 제1961호로, 자기주도적 체험 활동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랑운동회, 댄스, 공작, 공동체 활동, 모닥불 놀이 등이다.

중학교 대상 수련 활동은 국가인증 제1962호로, 신체 능력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천체관측, 야간 협동, 공동체 활동, 응원 댄스, 오리엔티어링, 숲 체험, 암벽 등반, 레크리에이션, 공감마당 등 다채롭다.

고등학교 대상 수련 활동은 국가인증 제3754호로, 종합적 사고능력과 참여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포크댄스, 강강술래, 천체관측, 힐링인에코, 이미지햄투어링, 암벽 등반, 모둠북, 레크리에이션, 공감마당 등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수련원은 우리나라 청소년 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정부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다양한 청소년 수련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고 즐겁고 유익한 활동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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