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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NIA) 차기 원장, 문용식과 문형남으로 압축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차기 원장, 문용식과 문형남으로 압축
  • 이경민 객원기자
  • 승인 2018.03.0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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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미디어방송(민간 IT) 전문가 vs. 공공정보화(공공 IT) 전문가

국가정보화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국가정보화 전문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차기 원장으로 문용식 전 나우콤(현 아프리카TV) 대표와 문형남 숙명여대 IT융합비즈니스전공 교수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민간 경력자와 공공 경력자 중 누가 될 지 관심이 쏠린다.  

NIA는 서병조 원장이 이달 22일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원장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NIA는 차기 원장 선임 절차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리고 지난달 20일까지 지원자를 공개 모집했다. 이번 공모에는 총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NIA는 2월 22일 서류심사와 3월 2일 면접을 실시했다. 후보자 중에는 개인미디어방송 전문가인 문용식 대표(59)와 공공정보화 전문가인 문형남 교수(56) 두 명이 유력한 후보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면접심사 후 인사 검증이 진행중이며, 인사 검증 후에 선정된 최종 후보자는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추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종 임명하면 원장 선임이 마무리된다.  

문용식 대표는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나우콤(현 아프리카TV)에서 전략기획팀장을 거쳐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한 개인 미디어 방송 전문가다. IT 기업에서 쌓은 실무 경험은 20년에 달한다. 이와 더불어 문용식 대표가 민주당에서 오래 활동한 경력으로 유력한 차기 원장 후보로 꼽힌다. 그러나 민간 IT 경력은 많으나 공공 IT 경력은 부족하다.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던 그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민주당 유비쿼터스위원회 위원장과 대선 가짜뉴스 대책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막말 파동으로 중도에 사퇴했다. 문용식 대표가 현 정권과 연이 깊다는 점은 도리어 정치 보은성 인사가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 이미 진흥원 안팎에서 문 대표가 차기 원장으로 내정됐다는 낙하산 인사설이 나오고 있다. 

이에 문용식 대표는 "내가 정치적으로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정치권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이라며 "IT벤처 1세대로 IT산업 발전에 나름 기여를 했고, ICT 트렌드에 익숙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서 도전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나 총리실 공공데이터 전략 위원회 등 중요한 4차산업혁명과 데이터 개방 문제를 다루는 정부 위원회에 합류해서 그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다. 그 업무가 NIA가 해야할 업무다. 그런 전문성과 경험이 있기 때문에 (차기 원장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에 각각 두 위원회에 합류하였다.

또 다른 유력 후보로 꼽히는 문형남 교수는 석사과정 2번, 박사과정을 3번 이수한 학구파이다. 성균관대에서 경영학(경영정보시스템: MIS)을 전공한 경영학박사다. 또 고려대에서 경영학석사(MIS) 과정을 마쳤으며, KAIST(공학)와 북한대학원(북한 IT)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문 교수는 IT 애널리스트, IT 전문기자(매일경제)를 거쳐 2000년부터 현재까지 숙명여대에서 IT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2000년부터 현재까지 웹발전연구소 대표로 활약하며 IT분야에서 34년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꼽히며, NIA 관련 프로젝트를 15년간 수행했다.

문 교수는 정치 경력이 없지만, 단체와 학회 회장을 했고, 대학내 벤처 웹발전연구소를 통해 전자정부와 웹 접근성 향상 등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 교수는 "국가정보화 전문기관에는 해당 전문가가 적합하다.“며, ”오랜 기관 NIA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해서 NIA 업무를 모두 정확하게 꿰고 있다."면서 "정치적으로 인연이 적어서 불리하지만 기자 출신이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있고, 어렵다고 하지만 사필귀정을 믿는다."고 말했다. 

NIA는 우리나라 최고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기관으로 미래전략, ICT 융합, 디지털문화, 공공데이터혁신, 국가정보화(전자정부), 글로벌 협력 등 주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 후보자 문용식과 문형남 비교

비교 항목

문용식

문형남

생년월일(나이)

1959. 9. 23(59세)

1962. 3. 15(56세)

학력

1990년 서울대 국사학과 학사
(서울대 총학생회장)

1984년 성균관대 경영학과 학사

1987년 고려대 경영학 석사

1996년 KAIST 박사 수료

1999년 성균관대 경영학 박사

2005년 북한대학원 박사 수료

경력

1992~2011년

나우콤(현 아프리카TV) 팀장
~ 대표이사
2011~2017년

민주당 유비쿼터스위원회 위원장~ 대선 가짜뉴스 대책단장
* IT 경력(기업 실무): 20년

정치 경력: 7년

1984~1987년 IT 교육, 연구

1987~1992년 IT 애널리스트

1992~1999년 IT 전문기자(매경)

2000~2018년(현재) 숙대 IT 교수

2000~2018년(현재) 웹발전연구소 대표

* IT 경력(이론과 실무): 34년

그중 IT 연구소(기업): 18년

현직

김근태재단 부이사장 (정치인)

숙명여대 교수 (교수 겸 기업인)

저서

1. 인문의 스펙을 타고 가라

2.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3. 함께 살자 - 개념사장 문용식의 인생 3막

4. 덕양에서 함께 살자 - 문용식이 꿈꾸는 새덕양, 새정치 이야기

1. 감성경영 감성리더십

2. 대한민국 미래보고서

3. 4차산업혁명과 북한

4. 2018 핫 트렌드

5.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마스터플랜

* 2017년 4차 산업혁명 관련 저서 4권, 상기 이외 다수 있음.

한국정보화진흥원 업무(전자 정부, 국가정보화) 관련 경력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2017. 10. 11~현재)

국무총리실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2018. 2. 26~현재)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 관련 과제(전자정부, 정보격차 해소, 웹 개방성 등)와 연구 다수 수행 (15년)

특징

- IT 관련 민간 기업에서 경력

- 정치 경력은 풍부함

- 운동권

- IT 관련 공공 및 민긴 경력

- 언론, 학회장 등 다양한 경력

- 운동권 아님

기업 운영 성과

아프리카TV를 굴지의 IT기업으로 성장시킴, 그러나 이 기업의 폐해 지적 의견도 많음.

대학내 벤처 웹발전연구소 통해 전자정부와 웹 접근성 향상 등 디지털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함.

상벌

상: 파악되는 게 없음

전과: 7건

상: 장관상 5번 수상

전과: 없음

       주: 언론 보도와 웹에 공개된 내용 등을 종합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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