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미래재단·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후원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23일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의 후원으로 어르신 리프레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험은 영화관람으로 노원 롯데시네마 5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250명이 영화 ‘흥부’를 관람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과 복지관 및 지역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리프레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영화관에 모인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영화관에 와서 옛 생각이 떠오른다며 입구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였다. 상영시간에 맞추어 영화관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질서있게 상영관에 입장하였다. 영화가 끝난 후 퇴장하는 한 어르신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어 삶의 활기가 생기는 기분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어르신들이 영화관에 가시기 전부터 기대하시는 모습을 보며 행복을 드릴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이 자원봉사자와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창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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