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회관에서는 의료, 복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종합적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복지회관’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복지회관은 의료상담 및 문화 등 복지서비스가 취약한 농어촌지역에 상담실, 의료장비, 프로그램 기기 등을 갖추고 직접 방문하여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형 노인복지서비스이다.

금년도 이동복지회관 운영에는 서귀포의료원의 건강상담 및 진료,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의 교통안전교육, 대한법률 구조공단의 법률상담 교육, 생활체육협의회의 건강체조, 국민건강 보험공단의 건강측정, 미용사협회의 미용서비스, 한국뷰티고등학교 학생의 1.3세대 공감프로그램, 기타 예술단체 및 직능단체등에서 863명 참여하여 10개 읍면지역 67개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4,516명에게 건강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이동노인복지관 운영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에도 지역자원 네트워크를 연계한 이동복지관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의료기관이나 문화시설이 열악한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문화활동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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