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67회]

🏃나부터 먼저 변하자🏃 [제 2.167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세상이 아니라 너 자신을 바꿔라. 우리가 지치다 못해 지치고 피곤한 것에도 지치면, 그때 우리는 변하게 된다.

고속도로 위에서 사람들이 모두 나를 죽이려고 덤벼드는 것처럼 생각되는 날이 있지 않았는가?

화가 나서 집을 나갈 때 마다 사람들은 길에서 나를 밀어 내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짜증을 내면서 사무실을 나오면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나에게 욕을 한다.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이다. 사랑에 빠지면 세상이 얼마나 다르게 보이는가!

세상은 거울이다. 우리가 마음속으로 느끼는 것이 외부에 반영된다. 그래서 우리의 생활은 외부적인 요인으로 바꿀 수 없다.

만일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이 불친절하다고 해서 거리를 바꾼다고 해도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또한 만일 직장에서 아무도 나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직장을 바꾼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 대부분은 그 반대로 세상일을 배웠다. 
'만일 직업이 마음에 안들면 바꾸어라. 
아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꾸어라.' 

때로 직업이나 배우자를 바꾸는 것이 불가피 할 경우도 있다. 그러나 우리 자신 역시 변하지 않으면 언제나 매 한가지이다.

제랄드 커피 대위는 북베트남에서 전쟁 포로로 7년을 보냈다. 그는 자신의 변화된 마음가짐을 돌아보면서 말했다.

"처음에 나는 내 처지를 바꿔 달라고 신에게 기도했죠. 하나님! 제게 5분만 주시면 잡히기 전에 다른 곳으로 도망가겠습니다.... 

하나님! 미국이 승리해서 저를 여기서 나가게 해 주십시오!" 그는 또 말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기도가 바뀌었죠. 제가 좀더 나은 인간이 되게 해달라고. . .

그래서 포로가 된 경험을 참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경험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기도는 '환경을 바꾸어 달라'는 기도에서 '나를 바꾸게 해 달라'로 바뀌었다. 그는 기본 원칙을 발견하고 그 관점에서 자신이 처한 상황이 갖는 어떤 의미를 발견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건 간에 거기에 있는 이유는 그 상황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우리가 거기에 있는 이유이다. 

신에게 우리의 처지를 바꿔 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절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변할 때 까지 우리는 여전히 그 상황을 겪게 된다. 

만일 어떤 여성(남성)이 결혼 생활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면 그 여성(남성) 자신이 변화해야 한다. 그 여성(남성)은 말한다. "주여! 만일 남편(아내)을 변화시켜 주시기만 하면 저는 행복 할 수 있습니다."

천만에! '신이시여! 제발 내 환경을 변화시켜서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라고 한다면 잘못된 생각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나를 변화시키고, 이에 대한 내 생각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어떤 상황에 대해 생각을 바꾸면 상황도 따라서 바뀐다.

무슨 황당한 소리냐고? 물리학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자. 300년 전에 뉴턴은 모든 물체가 고정적이며 불변하는 실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오늘날의 양자 물리학과 하이젠버그의 불확실성 원리는 그와는 다른 그림을 제시한다. 즉 물체의 성질은 관찰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이것은 어떤 의미일까? 물리학은 성인들의 변함없는 가르침, 즉 어떤 사물이나 상황은 보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다.

우리가 생각을 바꾸면 생활도 바뀔 것입니다.
생활을 변화시키는 것은 내면적인 일입니다.
누군가 함께 행동해 주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움직이면 세상이 움직이니까요.

우리가 변하면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도 변화되거나, 아니면 새로운 사람들로 바뀌게 됩니다. 즉, 그들이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동안 우리도 그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평창올림픽도 끝나고 2월도 막바지에 들어서며 봄의 여신이 다가오는 듯 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참된 변화가 있는 날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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