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인천 연수구는 27일 주제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공원시설 현대화를 위해 추진한 동춘근린공원의 리모델링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조성 경과보고 및 참석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공원주변 주요시설물 등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동춘근린공원은 동춘동 938-2번지에 연면적 10,000㎡ 규모로 약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생명이 세계와 시간’이란 테마에 걸맞게 해시계 조형물을 중심으로 시계광장, 순환산책로, 바닥분수, 잔디공원, 감나무동산, 유아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녹지대를 새롭게 꾸며 모든 연령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날 행사에서 연수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제공원 조성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노후공원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테마를 부여하고 그에 적합한 공원으로 새롭게 재조성함으로써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부응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송도국제도시와 연계성을 갖고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공원녹지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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