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7일 사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소렘협동조합과 함께 다문화나눔터에서 지역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사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계획을 나누며 올해부터 소렘협동조합과 소규모 시범사업 협업을 계획했다.

사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리영 센터장은 "만12세 이하 다문화 학생들의 가정에 멘토링이 많이 필요하다. 올해 여름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직업체험 인턴십도 예정중이다. 소렘협동조합과 만남으로 사상구 약 7천명의 다문화가정에 인성과 진로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렘협동조합 이인철 조합장은 "사상구에 많은 다문화학생을 NGO 성격을 가진 조합이 멘토링으로 돕고, TCK 가정에 진로 인턴쉽을 통해 비전을 찾게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상하반기에 외국인특화거리 주변에서 하나데이축제, 가족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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