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 NYK크루즈(주)사의 「ASUKA Ⅱ」크루즈가 11월 28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항에 일본인 관광객 550명을 태우고 부산과 경주를 관광하기 위하여 입항한다.

동삼동 국제크루즈부두에 입항하는 「ASUKA Ⅱ」크루즈는 일본 최대선사이자 세계 9위 선사인 ‘NYK''의 호화 크루즈선으로 총톤수 50,142톤, 총길이 241m, 1천 여명의 승객과 500 여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객실 460개와 스파, 레스토랑, 사우나, 실내·외 풀장, 테니스장, 헬스, 카지노, 대극장, 도서관, 쇼핑몰을 갖추고 있다.

이번 부산 방문은 일본 하마다항을 출발하여 부산을 1일 관광하고 일본 나가사키항으로 돌아가며,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옵션투어 경주(석굴암, 불국사, 박물관, 천마총) 1코스와 경주(불국사, 박물관, 천마총) 2코스, 부산(용두산공원, 시립박물관) 3코스, 부산(범어사, 해운대, 용두산공원) 4코스, 부산(롯데면세점) 5코스 등 5개 코스와 여행사 셔틀버스로 관광하는 자유투어를 각각 실시한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일본 크루즈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와 편의제공으로 전통공연(우인덕예술단, 민요와 창)과 첫 하선객(1명)에게는 보석함을, 하선자 전원에게는 책갈피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며, 기타 편의제공으로 관광안내지도 제공, 관광통역 안내도우미(1명) 배치, 환전소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관계자는 ‘국제시장 사격장 화재사고 이후 처음 대규모로 방문하는 일본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명소를 잘 보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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