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19일 오후 배우 박규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 늦게 올리는 소식이지만 Book of days 라는 타이틀로 첫 #화보집 을 발간했어요 한 장 한 장 스텝 분들과 끝없이 의논하며 열심히 만들었기에 의미가 남다르네요 #bookofdays"라는 글과 함께 청초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화보집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집 표지 사진 속 박규리는 엠파이어라인 레이어드 롱 원피스 차림으로 가을 빛 내린 억새밭 가운데서 눈을 감은 채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특유의 아름다운 여신 미모를 뽐내고 있는 박규리의 자태에 시선이 사로잡힌다.

작년 12월 30일에 일본에서 진행됐던 팬미팅에 맞춰 발간된 박규리의 첫 솔로 화보집 'Book of days'는 그녀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개인 화보집으로 편안한 분위기와 소소한 일상을 팬들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제작되었으며, 촬영 장소 헌팅부터 전반적인 메이킹을 함께하며 자신의 섬세한 감성을 첫 솔로 화보집에 그대로 담아낸 박규리의 진솔한 모습을 다양한 컨셉과 색다른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KBS W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더뷰티 어위크'의 MC와 뷰티멘토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규리는 최근 명품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스타 파티쉐와 아름답고 낯선 여자가 우연히 엮이면서 서로가 원하는 사람을 죽이는 교환 살인을 모의하는 이야기를 그린 정지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영화 '밀약'에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극중 대기업 회장의 하나뿐인 손녀이면서 외진 휴게소 카페테리아에서 일하는 사연 있는 여자 '은정' 역으로 분해 서주하의 조력자로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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