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2.24 토 09:11
 
공고! 한국언론사연합회는 국가홍보 & 경제문화 월간지 “공감코리아”를 발행합니다.
 
한류문화 & 세계여행 포토
사회
전체기사
일반
종합
복지
환경
건강한 몸 만들기
화기애애! 조은꽃배달!
해외여행 필수품
 
> 사회 > 종합 | 전북
     
한국전통문화전당, 융복합상품 세계 진출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 파리 매종&오브제 전시
2018년 02월 12일 (월) 16:46:24 채덕수 기자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18 춘계 메종 & 오브제’에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과 무형문화재 제품 등 총 40여점을 전시 및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전 세계 60여 개국, 8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이번 대규모 행사에서 전당은 ‘조우(遭遇-Merge)’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열고 전통적인 기법이 담긴 장인들의 기술에 현대의 쓰임에 맞도록 이를 재해석한 디자이너의 탐구 정신이 복합된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들로 갤러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당은 행사기간동안 김주일 디자이너와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김수영 유기장의 협업 작품인‘과일트레이-나눔’을 비롯해 박재우 디자이너와 권원덕 작가의 ‘미니바’ 정소이 디자이너와 장성원 작가의 ‘인연(因緣)’대나무 플렌터, 스툴 시리즈, 전통 윷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윷’, 도자기 술잔으로 만든 ‘Balanced’ 등 총 40여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전통과 모던’, ‘장인과 디자이너의 융합’이라는 협업적 요소는 중국과 일본, 대만 등 동양의 여타 부스와 차별화된 강점으로 부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도 동양의 제품들은 서양의 제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형미나 디자인, 세련미가 뒤떨어진다는 그간의 지적을 일소하는 장인과 디자이너의 콜라보(collabo)는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파리의 여행 매거진 및 인터넷 커뮤니티 회사인 ‘오봉파리’ 제시 코흐누(Jessy Cornu) 대표는 “여러 전시 부스 중에서도 한국의 부스는 디자인적 요소가 한층 강화되고, 전반적으로 공간이 편안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여기(전시부스) 오기 전 아시아에 대한 편견이나 생각은 잊고 이 전시를 만나길 바란다”고 프랑스인들에 대한 추천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판매되는 상품들의 가격경쟁력에 대해서도 코흐누 대표는 “유일한 핸드메이드 작품이기 때문에 이정도 가격은 낮게 책정된 가격”이라고 서클팬램프(Circle Fan Lamp/圓扇燈)를 예로 들며 “좀 더 높게 책정해도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들의 취재경쟁도 뜨거웠다. 프랑스 유명 매거진 회사인 월페이퍼(wallpaper) 매거진을 비롯해 아트앤데코레이션과 엘르 데코, 에어프랑스 매거진(elle deco, air France magazine), 르몽드 디프로메티크(le monde diplomatique) 등 다수의 프랑스 현지 언론들이 전당의 부스를 찾아 뜨거운 취재경쟁을 벌였다.

이중에서도 파리에서 활동하는 80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디자인 웹진인 세이하이투(say hi to)의 경우 ‘Beautiful Korean design in Hall 1!! B108’이라고 적은 뒤 부스를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업로드하며 실시간으로 생중계, 한 때 인스타그램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한편 첫 회 참가, 홀1이라는 비교적 외진 자리 배정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관람객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시 기간 전체 관람객의 20%에 달하는 1만5400여 명이 부스를 찾은 것으로 취합됐다.

아울러 현지에서 진행된 바이어 상담과 관련, 향후 주문 또는 업무 협력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는 유효 문의 건수도 대략 130여건으로 파악돼 향후 직접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현지에서 만난 변지영 파리 릴지역 한인회 회장은 “디자인 아티스트와 장인의 협업사업을 통한 전시를 통해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이런 좋은 전시가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 프랑스는 상품의 가치에 따라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도시다. 장인에게도 소득이 돌아갈 만큼 적정한 가격 책정을 통해 한국, 전주의 우수한 융복합 상품들이 세계 속에 자리 잡아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desk@egn.kr]
ⓒ e조은뉴스(http://www.egn.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단체명: 한국언론사연합회 | 고유번호: 122-82-81046 | 제호:인터넷조은뉴스 | Since 2000. 12.
등록번호:서울, 아01209 | 등록일자:2005년 09월 30일 | 최초발행일자:2003년 08월 05일
발행·편집인: 이관민 | 기사배열책임자: 오재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관민 | 기사제보: desk@egn.kr
주소: (07238)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6길 18, 1103호 | TEL: 02-725-1114 | FAX: 02-725-8115
넷조은뉴스 작권은 한국언론사연합회와 인터넷조은뉴스 자매지에 있으며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