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융합연구총괄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의 학제간융합연구지원사업 위탁 운영기관으로 지난 9일 오전 11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개소식에서는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장의 인사말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축사, 축하공연(충주시립 ‘우륵’ 국악단),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산호 한국연구재단 문화융복합단장, 이창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을 포함하여 ‘한국인의 사회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인문학 기반 완성적 죽음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진행하는 건양대학교 김광환 교수, ‘한국형 이주민 건강의료 지원시스템 구축’ 연구를 진행하는 한양대학교 박준규 교수, ‘환자중심의 SMASH Care Movement 플랫폼 개발: 프로그램 공간, 도구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가천대학교 이은석 교수, ‘노인언어재활을 위한 Cure-Care 표준프로토콜 개발’ 연구를 진행하는 원광대학교 박성지 교수 등이 참석하여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그 외에도 기타 홍익대학교 융합연구팀과 경기대학교 융합연구팀이 참여했다.

노영희 융합연구총괄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융합연구총괄센터에는 융합연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시대에 인문사회는 물론 예체능, 과학기술 분야까지를 아우르는 융합연구 간 소통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또한 연구자와 사회, 연구자와 산업, 연구자와 정보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통해서 융합연구자들이 최고의 성과를 도출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