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과 함께 크는 아이 수기공모 당선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위원장 박점순)는 8일 오전 11시 유원골든타워 20층에서 '어린이집과 함께 크는 아이' 라는 주제로 제5회 수기공모 시상식 및 민간분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기공모 시상식은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김남희 의원과 부산시 여성가족국장 백순희,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재본 시의원 등 주요내빈이 참석하며 축사를 전했다.

이번 수기공모전 주제로 선정된 새싹어린이집 최선미 원장은 '어린이집과 함께 크는 아이들' 수기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비전트립을 통해 생생한 내용을 전달하며 전인격적인 성장과 미래 계획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박미정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최선미 원장의 '어린이집과 함께 크는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미래를 꿈꾸게 하는 글이다. 부모와 소통하면서 지속적인 피드백을 하는 과정을 통해 함께 크는 아이의 미래를 상상하게 했다."고 진술했다.

임마누엘교회 부설 새싹어린이집은 지난 2016 수기공모전에서도 임수민 교사의 '좋은 교사란'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우수한 보육을 통해 대외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부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박점순 회장은 "이번 수기공모전에 수상하신 수상자 분들게 축하드린다. 힘든 가운데 꿋꿋하게 보육현장을 지키는 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이 되길 바란다. 보육교직원의 사랑과 노력이야말로 이 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위대한 분이라 여겨진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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