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된 힘으로 위기 처한 당과 대한민국을 구해야

Q.2018년 새해 설연휴를 맞아 시민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선심입니다.
이번 설명절에도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무술년 올해는 늘 그래 온 것처럼 저는 국민에게 충성하고 제가 속한 자유한국당에 의리를 지키는 한해를 소망하고 있습니다.

Q.자유한국당이 승리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탄핵과 대선패배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일어난 보수우파의 분열은 뼈아픈 대목입니다. 늘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다고 자부해왔던 한사람으로서, 지난 몇 개월간 잘못된 점을 되돌아보고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각오를 다져왔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단결하는 것입니다.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단합된 힘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 밀알이 되겠노라 호소할 때 비로소 민심은 돌아올 거라고 믿습니다.

다음으로, 선거만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늘 국가와 국민을 우선하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정책을 준비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참신하고 때 묻지 않은 후보, 그러면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성실한 후보를 대거 내세우는 전략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Q.올해 지방선거에 수영구청장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를 준비하고 계신데 그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는 남다른 애국심을 갖고 평생을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이곳 수영은 임진왜란 당시 동해 쪽 바다를 지키던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 있었던 곳입니다. 우리나라를 침략한 왜적에 죽음으로 맞서 싸운 역사와 충절의 고장인 것이죠.

또 수영야류와 좌수영 어방놀이 같은 유·무형의 문화재와 각종 문화 활동이 활발한 도시입니다. 광안리나 금련산이 수영을 관광도시로 발전시켰구요. 수영구가 가진 충절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 이러한 요소는 제가 구현하고자 하는 역사와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일류도시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저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해서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고 싶습니다.

Q.수영구청장이 된다면 어떤 행정을 구현하시겠습니까?
한 기초단체장의 임기가 끝난다고 해서 좋은 정책이 중단되고 무리한 전시성 사업들이 추진된다면 불행해지는 것은 바로 주민들입니다. 단체장의 임기는 짧으면 4년, 길어야 12년입니다. 반면에 수영구가 가야할 길은 멀고도 긴 여정입니다.

독선과 아집을 버리고 늘 주민과 소통하는 가운데 열린 행정을 추구한다면 구민들 모두가 꿈꾸는 반듯한 수영구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Q.출마소감과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무엇입니까?
저는 국가와 지역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오랫동안 준비하고 연구해왔습니다. 다양한 학문을 공부하거나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것 역시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새 정부가 시작된 지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국론은 분열되고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나라의 틀을 바꿀 수는 없지만, 지역은 얼마든지 튼튼하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잘 준비된 후보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쳐 당당하게 선택을 받는 일이 중요합니다.

머지않아 긴 겨울이 지나고 새 봄의 기운이 싹트기 시작하겠죠. 조만간에 수영구민들에게 출마를 알릴 예정입니다. 그동안 살피고 준비한 지역발전의 약속들을 출마선언 당일에 당당하게 공개하고자 합니다.


Q.한 인격체으로서의 한선심은 어떤 사람입니까?
제가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저는 어릴 때 어머니를 잃고 할머니와 함께 자랐습니다. 외롭고 힘든 사람의 처지를 뼈저리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가 그런 분들의 힘이 되어드릴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사장으로 있는 요양병원 역시 그런 철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마음은 영원히 변치 않을 것입니다. 또 한 가지,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헌신하고 싶습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 틈에서 사람들을 보호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나아가 다툼과 갈등이 없는 화목한 사회,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소망합니다. 이러한 꿈들이 지금은 막연하고 추상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머지않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지독한 가난을 딛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우리 민족입니다. 모든 것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그 꿈들을 위해 저 한선심이 늘 함께하겠습니다!

 

<자유한국당 수영구청장 후보 한선심 이사장 경력>
부산정치대학원 제7기 원우회장
한선심 부산광역시 남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회 정치발전분과부위원장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경영고위과정(AHP) 총동문회 부회장
부산표준산악회 본부 고문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상임전국위원
다문화지구촌센터 부산광역시협회 상임고문
대한중소병원협회 정책자문위원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자문위원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임교수
부산광역시 실버예술단 후원회장
한국만성기의료협회 수석부회장
부산광역시동구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전일의료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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